엑소, 신곡 ‘중독’ 음원 불법 유출… ‘당혹’ 소속사 SM, 정황 파악 나서

엑소, 신곡 ‘중독’ 음원 불법 유출… ‘당혹’ 소속사 SM, 정황 파악 나서

기사승인 2014-04-10 13:48:00

[쿠키 연예] 아이돌그룹 엑소(EXO)의 신곡 ‘중독’ 음원이 유출됐다.

10일 유투브에는 ‘엑소(EXO)-중독(Overdose)’이라는 제목으로 3분25초 분량의 MP3 파일이 게재됐다. 엑소의 새로운 음반 타이틀곡으로 알려진 ‘중독’ 전곡 분량이 담긴 파일이었다.

사실이 전해진 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유출 경로 등 상황 파악 중”이라고 밝히며 대응에 나섰다. 영상은 즉시 저작권상의 이유로 차단됐으나, 음원 파일은 이미 온라인상에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엑소는 오는 15일 오후 8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엑소 컴백쇼’에서 신곡을 최초 공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번 음원 유출로 차질을 빚게 된 전망이다. 소속사 측은 이에 대해 아직 정확한 공식입장은 내놓지 않은 상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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