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도남 인줄…?’ 배우 심형탁 “도라에몽 인형 안고 도라에몽 침대서 잔다는~”

‘차도남 인줄…?’ 배우 심형탁 “도라에몽 인형 안고 도라에몽 침대서 잔다는~”

기사승인 2014-04-15 16:28:00

[쿠키 연예] 배우 심형탁(37)이 만화 캐릭터 도라에몽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고백해 화제다.

1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한 심형탁은 도라에몽 마니아임을 밝혀 이목을 끌었다.

심형탁은 “도라에몽을 너무 좋아해서 캐릭터 침대와 길이 2m의 도라에몽 인형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도라에몽 침대가 도착했을 때는 좋아서 눈물이 날 것 같았다”며 “요즘에도 거기서 잔다”고 덧붙였다.

이어 “도라에몽 꿈도 자주 꾼다. 함께 날라 다니는 꿈을 꾸기도 했다. 더 자주 나와 같이 놀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해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외모에서 느껴지는 이미지와 괴리감이 느껴지는 ‘반전’ 고백이었다.

하지만 심형탁은 이미 SNS를 통해 ‘도라에몽 사랑’을 공개적으로 드러낸 적이 있다. 다양한 크기의 도라에몽 인형들과 함께 천진한 미소를 짓고 있는 심형탁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심형탁 생긴 건 왠지 ‘차가운 도시 남자’ 같은데” “정말 의외의 취향이다” “도라에몽 좋아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 순수한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