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론 스톤, 이달 초 뇌졸중 재발해 쓰려져… “지난번에도 위험했다”

샤론 스톤, 이달 초 뇌졸중 재발해 쓰려져… “지난번에도 위험했다”

기사승인 2014-04-24 14:12:00

[쿠키 연예] 할리우드 섹시스타 샤론 스톤(Sharone Stone·56)이 뇌졸중으로 쓰러졌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3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내셔널 인콰이어러 등 다수의 해외 매체는 “샤론 스톤이 이달 초 뇌졸중으로 쓰러졌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샤론 스톤은 최근 방문한 브라질에서 뇌졸중 증세를 보이며 쓰러졌다.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진 뒤 이틀간 입원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한 측근은 “샤론 스톤은 영화를 찍으면서도 자선 사업을 하느라 전 세계를 돌아다니고 있다. 하지만 이는 그의 건강을 더욱 나쁘게 만들고 있어 걱정이 된다”며 “지난번에도 뇌졸중으로 거의 죽을 뻔 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뇌출혈 이후 샤론 스톤은 두통이 있을 때마다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는다. 그러면서도 일을 멈추지 않고 있다”며 “아마 이번 뇌출혈을 겪고 나서 일을 그만둬야겠다는 생각을 할지도 모르겠다”고 우려했다.

하지만 연예매체 가십 캅에 따르면 샤론 스톤의 대변인은 “말도 안 된다(Absolutely absurd)”며 보도내용을 전면 부인했다.

샤론 스톤은 할리우드 영화 ‘원초적 본능’(1992)을 통해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사진= 영화 ‘원초적 본능’ 스틸컷, 쇼비즈스파이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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