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전산센터 이전 완료

신한생명, 전산센터 이전 완료

기사승인 2014-05-08 15:08:00
[쿠키 경제] 신한생명은 5월 어린이날 연휴 기간을 이용하여 전산시설 확장 및 전산센터 이전(용인시 죽전)을 완료하고, 최종테스트를 거쳐 7일 모든 IT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재가동 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여러차례 모의훈련을 통하여 철저한 사전점검을 마친 뒤, 이전 당일 IT전문가 등 450여명을 투입하여, 사전에 공지했던 서비스 중단시간보다 2시간 앞당겨 4일 오전 10시 30분에 ATM, 인터넷, 전화(ARS) 등 대고객 온라인 서비스를 재개했다.

이번 이전 작업은 지난해 7월에 완공된 신한금융그룹 통합 전산센터로의 이전을 위한 마무리 작업의 일환으로, 지하 5층, 지상 6층 규모로, 진도 7의 강진에도 견디는 내진 설계와, 정전 시 자체발전이 가능한 최첨단 센터로 이전보다 더욱 안정적인 IT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5월 연휴기간에 진행하였으며. 연휴 기간임에도 전국 현장직원들이 출근해 주요 서비스 점검 및 준비를 완벽하게 마쳤다. 서비스 일시 중지의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이해해 주신 고객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보다 안정적이고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재국 기자 jkkim@kukimedia.co.kr
김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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