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LG 송창무 삼성으로… FA 영입의향서 마감

[프로농구] LG 송창무 삼성으로… FA 영입의향서 마감

기사승인 2014-05-20 19:44:01
[쿠키 스포츠] 프로농구 송창무(32)가 창원 LG에서 서울 삼성으로 이적한다.

KBL은 20일 원소속구단과 재계약 협상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한 자유계약선수(FA)들에 대한 타구단 영입의향서 제출 마감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시즌 창원 LG에서 11경기에 나와 평균 0.4점, 0.8리바운드를 기록한 송창무는 삼성으로부터 계약 기간 3년에 연봉 1억8600만원, 인센티브 4600만원 조건으로 팀을 옮겼다.

우승연은 서울 SK에서 연봉 6300만원, 인센티브 700만원 조건으로 부산 KT와 3년간 계약했다. 지난 시즌 49경기에 출전해 2.5점, 1.5리바운드 성적을 낸 한정원은 원주 동부와 KT로부터 영입 의향서를 제출받아 24일까지 이적할 구단을 선택할 권리를 가지게 됐다.

타구단 영입의향서를 받지 못한 다른 14명의 FA는 25일부터 28일까지 원소속구단과 재협상에 들어간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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