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 아나운서 “결혼할 때 조건 안보는 게 말이 돼?” 솔직 고백

이진 아나운서 “결혼할 때 조건 안보는 게 말이 돼?” 솔직 고백

기사승인 2014-06-23 16:57:55

MBC 이진(28) 아나운서가 배우자 선택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23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부부 사이렌’ 코너는 ‘결혼의 조건’이 주제로 다뤄졌다. 출연진들은 결혼을 결심할 때 상대방의 성격을 보는지 혹은 능력을 보는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MC 이진 아나운서는 “결혼할 때 배우자의 조건을 봤느냐”는 질문에 “조건을 봤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 아나운서는 “솔직히 조건 안 보고 결혼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되는 것 같다”며 “이것저것 많이 따졌다”고 고백했다. 이어 “꼭 집어 외모 하나 보고 이건 아니고 그냥 많이 따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진 아나운서 진짜 솔직하다” “하긴 요즘 세상에 사랑만 보고 결혼하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느냐” “남편이 누군지 왠지 궁금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아나운서는 2007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출전해 미(美)에 올랐다. 지난해 3월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1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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