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유엔 전자정부평가에서 3회 연속 세계 1위

우리나라, 유엔 전자정부평가에서 3회 연속 세계 1위

기사승인 2014-06-24 17:39:55
우리나라가 유엔이 회원국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자정부평가에서 3회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안전행정부는 유엔이 발표한 2014년 전자정부 평가결과, 우리나라가 전자정부 발전지수와 온라인 참여지수 부문에서 모두 1위에 올라 종합 1위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유엔 전자정부평가는 유엔이 글로벌 전자정부 협력 촉진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유도하기 위해 2003년부터 190여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2년(2008년 이후)마다 실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0년과 2012년 2회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올해도 1위를 수상했다. 올해 2위는 오스트레일리아, 3위는 싱가포르, 4위는 프랑스가 각각 차지했다.

안행부는 “정부3.0 차원에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고, 공공정보 개방·공유 정책을 확대해 온 것이 국제사회의 인정을 받은 것 같다”며 “우리나라는 3회 연속 1위를 달성함으로써 세계 최고 전자정부 국가로서의 지위를 더욱 확고히 하게 됐다”고 말했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라동철 선임기자 기자
rdchul@kmib.co.kr
라동철 선임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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