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웅 핫팬츠 입고 나타나자… 천이슬 “으악! 다리털!” 질색

김재웅 핫팬츠 입고 나타나자… 천이슬 “으악! 다리털!” 질색

기사승인 2014-06-26 17:23:55

배우 천이슬(25)이 디자이너 김재웅(24)의 수북한 다리털을 보고 질색을 했다.

2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올리브TV ‘셰어하우스’에서 김재웅은 수영복 수준의 짧은 핫팬츠를 입고 등장했다.

타이트한 핫팬츠 차림의 김재웅이 “여름이니까 제모 좀 해야 할 것 같다”면서 거실로 나오자 천이슬과 디자이너 황영롱은 기겁했다. 바지도 바지지만 더 큰 이유는 김재웅의 수북한 다리털 때문이었다.

이내 천이슬과 황영롱은 제모 용품을 들고 와 김재웅 다리에 마구 붙이기 시작했다. 어찌나 털이 많은지 제모용 스티커가 다리에 잘 붙지 않을 정도였다.

김재웅은 걱정 가득한 표정으로 “안 아프겠지? 안 아플 거야. 너무 많이 붙인 거 아니야? 두려움이 몰려와”라며 횡설수설했다. 이에 황영롱은 김재웅이 한 눈을 판 사이에 털에 붙인 테이프를 확 떼어버렸다. 김재웅은 밀려오는 고통에 비명을 질렀지만, 이내 매끈해진 다리를 보고 “시원하다”며 만족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김재웅 털이 진짜 많긴 하더라” “질겁하는 장면 너무 웃겼다” “털이 쫙 뽑혔을 때 내 속도 시원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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