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단점 보완한 ‘무삭제라미네이트’ 등장

기존 단점 보완한 ‘무삭제라미네이트’ 등장

기사승인 2014-07-01 09:54:55

라미네이트는 평소 고르지 못한 치열과 부정확한 발음으로 치아 콤플렉스를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고민해본 시술법이다.

단 본인의 치아를 일정부분 삭제한 뒤 그 위에 세라믹 박편을 붙이기 시술로 잘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최근에 이런 라미네이트의 단점을 보완한 무삭제라미네이트가 등장했다.

화이트치과 임상위원회가 2007년부터 연구를 거듭해
‘UN-CUT라미네이트’라는 브랜드로 환자들에게 소개되고 있다.

화이트치과의 ‘UN-CUT라미네이트’는 7~10일 내로 비교적 짧은 시간에 시술이 가능하고 장치 부착이 없어 이물감과 통증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자체 기공소에서 직접 개인맞춤형 치아 디자인에서부터 원하는 색상까지 선택할 수 있어 환자들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다.

이와 관련 문성배 화이트 치과 원장(사진)은 “환자마다 다른 상황의 치아상태를 가지고 있고 환자마다 원하는 결과가 조금씩 다른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한 명 한 명에 맞는 정확한 치료계획을 세우고 이 계획대로 정확한 과정의 치료가 이뤄진다면 치아성형을 통한 심미보철은 큰 의미가 있는 치과진료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라미네이트는 치아가 깨지거나 변색된 경우, 치아 사이에 빈틈이 있는 경우, 치열이 고르지 못한 경우에 원하는 치아모양과 치아색깔의 세라믹 박편을 치아표면에 부착시킴으로써 손상되거나 변형 또는 변색된 치아를 정상적인 모습으로 복원하는 시술방법이다.

문성배 원장은 “환자가 원하는 것들을 얻기 위한 여러 치과치료법을 충분히 설명하고 환자에게 맞는 치료방법을 제시하고 동의를 얻은 후 치료를 행하는 것이 부작용을 막고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
김단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