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장학생 만남의 장’ 개최… 산업현장 견학·문화활동

‘아산장학생 만남의 장’ 개최… 산업현장 견학·문화활동

기사승인 2014-07-10 14:45:55

아산사회복지재단 장학생들이 10일 울산을 찾는다.

아산장학생들은 10일부터 이틀간 아산사회복지재단의 주최로 진행되는 ‘아산장학생 만남의 장’을 통해 울산의 산업현장을 견학하고 문화활동을 갖는다.

행사 첫날인 10일, 전국 각지에서 모인 150여명의 아산장학생들은 울산대에서 아산정신과 봉사정신에 대한 특강을 듣고 국보 제285호 반구대 암각화와 암각화박물관을 둘러보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 둘째 날인 11일, 우리나라 조선·자동차 산업의 근간으로 정주영 아산재단 설립자가 세운 현대중공업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찾아 아산정신이 실현된 현장을 견학한다.

정진홍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어린 시절 가난했던 정주영 설립자는 자신의 모자람을 기업을 일궈 채우고, 그러한 채움으로 다른 사람의 모자람을 채워줬다”며 “아산장학생들도 다른 사람의 모자람을 채우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산장학생 만남의 장’은 매년 여름방학 두 차례로 나뉘어 진행되며 1차 행사는 3일(목)부터 1박 2일간 장학생 150명을 초청해 진행됐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
김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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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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