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생명줄 없이 자유낙하’ 무시무시한 신개념 번지점프

[영상] ‘생명줄 없이 자유낙하’ 무시무시한 신개념 번지점프

기사승인 2014-07-22 11:01:55

"짜잔~ 무시무시한 놀이기구가 등장했습니다.

번지점프 보다 더 무서워 보인다며 인터넷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왜 번지점프 보다 무섭냐고요? 줄을 매지 않고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헉!

말만 들어도 오금이 저립니다. 이 공포의 놀이기구 이름은 ‘스카이 타워’입니다. 덴마크 오르후스라는 곳의 티볼리 프리헤덴(Tivoli Friheden)이라는 놀이공원에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는 군요.

1900년대 초반에 개장한 놀이공원이니 100년이 넘은 유서 깊은 곳이네요. 연간 40여 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답니다.

놀이기구는 간단합니다. 30미터 상공에서 하늘은 본 상태에서 안전 조끼만 걸친 채 땅으로 떨어지는 거죠. 앞서 소개했듯 몸에는 아무런 끈도 연결돼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는 시속 88㎞ 속도로 자유 낙하! 물론 바닥에는 그물이 설치 돼 있습니다.

인터넷에 오른 소개 동영상을 보면 사실 떨어질 때만 아찔할 뿐. 안전해 보입니다.



일부에서는 떨어지는 순간의 스릴만 번지점프 보다 더할 뿐 전체적으로 번지점프 보다는 스릴이 적을 것 같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번지점프는 떨어지고도 수차례 반동으로 오르내리기 때문이죠.

2층만 올라가도 바들바들 떠는 저 같은 사람과는 별로 인연이 없겠지만, 돈 내고 줄 없이 거꾸로 떨어지는 스릴을 경험해 보고 싶은 분들도 분명 계시겠죠?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김상기 기자 기자
kitting@kmib.co.kr
김상기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