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명수네 떡볶이’ 음원수익은 윤종신과 5:5”

박명수 “‘명수네 떡볶이’ 음원수익은 윤종신과 5:5”

기사승인 2014-07-23 13:37:55

박명수가 음원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명수네 떡볶이’의 수익을 윤종신과 나눈다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KBS 라디오 ‘조정치 장동민의 2시’에선 박명수가 게스트로 나와 ‘명수네 떡볶이’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박명수는 “보통 피처링은 그냥 도와주는 개념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러지 않는다”며 “윤종신 사무실과 5대 5로 나눈다. 아무래도 고마우니까…”라고 말했다. ‘명수네 떡볶이’는 윤종신이 수장으로 잇는 미스틱89의 김예림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DJ들이 놀라며 “정말 파격적”이라고 하자 박명수는 “(노래가 인기를 끌어서) 지금 윤종신이 소리를지르고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김예림이 피처링을 많이 안 한줄 알았는데 피처링한 노래가 많았다”며 “윤종신이 거짓말했다”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박명수가 작사·작곡한 ‘명수네 떡볶이’는 16일 공개되자마자 각종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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