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가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코엑스에서 팬미팅과 함께 정규 2집 앨범 ‘저스트 어스(Just Us)’ 발매 기념 공연과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오랜만에 만난 JYJ멤버들의 말, 말, 말.

(기자들의 질문 기다리는 타임에)

재중 : 첫 번째 질문 드리겠습니다. 준수씨, 공연 끝나고 바로 인터뷰 힘들지 않습니까?
준수 : 힘듭니다.(웃음)
재중 : 유천씨도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한데요?
유천 : 네 감사합니다. (웃음)

Q. 오는 9일 시작하는 아시아 콘서트 투어 중 가장 기대되는 것은 무엇인가.

준수 : 각지의 팬들을 뵙는 것도 기대되지만 가장 기대되는 건 나라마다 특산물이나 맛집들을 찾아가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겁니다.(웃음) 작년에 혼자서 솔로 콘서트 투어를 돌았을 때는 저녁에 좀 심심했어요. 이번에는 멤버들과 맛있는 룸서비스 시켜먹으며 대화 나눌 거예요!

Q. 박유천, 건강 관리 비결은?

유천 : 준수가 제 보약입니다!
준수 : 예?

Q. 활동 계획은.

재중 : 저랑 준수씨는 머리가 알록달록한데... 유천씨는 염색 계획은 없나요?
유천 : 예 염색 계획은 없고요. (웃음)

JYJ는 오는 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잠실종합운동장에서 2014 아시아 투어 콘서트 ‘왕의 귀환(Return of the king)’을 개최한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