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측 “스케줄 예정대로 소화한다…23일 태국 출국”

김현중 측 “스케줄 예정대로 소화한다…23일 태국 출국”

기사승인 2014-08-22 19:06:55

여자친구 폭행 혐의로 피소당한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스케줄을 예정대로 소화한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22일 “갑작스레 일정 조율이 불가능해서 태국공연은 예정대로 진행한다”며 “24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2014 김현중 월드투어 몽환 인 방콕’을 위해 23일 출국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현중은 집에서 자숙하고 있다. 사건 관련 진위여부는 정확하게 파악 후 공식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김현중은 이날 여자친구 A씨에게 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로 피소를 당했다. 송파경찰서는 수사에 착수했으며, 김현중을 피고소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할 계획이다.

A씨는 고소장에서 “(자신은) 2012년부터 김현중과 교제한 여자친구”라며 “지난 5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김현중의 지속적인 폭행이 있었다”고 진술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몇 차례 이성 관련 문제가 불거진 것으로 알려졌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
최지윤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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