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여행사 아트인파리와 함께 천상의 섬 몽생미셸 투어

예술여행사 아트인파리와 함께 천상의 섬 몽생미셸 투어

기사승인 2014-08-27 11:36:55

하루에 두번 섬이 됐다가 산이 되는 신비로운 풍경의 몽생미셸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문화유산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대한항공의 CF를 통해 이미 유럽여행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명소가 됐다

2000년의 시간에 걸쳐 지어진 기이한 수도원을 프랑스인 가이드와 함께 동시통역을 통해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색다른 여행사가 있다는 소문이 알려지면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아트인파리가 그 주인공이다. 아트인파리는 현재 파리에서 활동 중인 작가들로 이루어진 예술여행사다. 기존 여행사들과는 차별된 색깔 있는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프랑스 관광명소들은 단지 도시나 자연의 아름다움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그곳을 스쳐간 수많은 예술가, 음악가, 건축가들이 남긴 삶의 흔적들과 작품들이 있어 더욱 풍요롭다.

에트르타를 수없이 반복해 그렸던 인상파의 거장 클로드 모네, 옹플레흐에서 태어나고 자란 천재 작곡가 에릭 사티, 노르망디의 거친 해안과 벼랑에서 영감을 얻은 기드 모파상 등 아트인파리와 함께하는 투어는 때로는 그림으로 때론 음악으로 이 위대한 예술가들과 동행하는 여행이 된다.

뿐만 아니라 몽생미셸 수도원, 요새, 감옥 등으로 사용됐던 몽생미셸 수도원에 얽힌 비밀들을 프랑스 공인 가이드와 함께 동시통역으로 깊이 있는 해설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것도 아트인파리만의 장점이다.

30년 베테랑 수도원 공인 가이드로 일해 온 프랑스인 가이드 에블린은 브르딴느 시골 아줌마 특유의 덕담과 미소로 여행객들에게 짦은 시간이나마 프랑스 현지인과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을 안겨준다.

이외에도 아트인파리는 루브르박물관 심층해설, 미술사를 만나다 등의 미술테마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파리현지 사진작가들이 여행객을 위한 파리스냅촬영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artinparis.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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