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 엑소 앞에서 “전현무 있는 줄 알았으면 안 나왔는데”

조성모, 엑소 앞에서 “전현무 있는 줄 알았으면 안 나왔는데”

기사승인 2014-09-04 11:00:55

가수 조성모가 전현무에가 쌓인 감정을 표출했다.

5일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Mnet ‘엑소 902014’에는 90년대 발라드 황태자 조성모가 출연해 엑소와 함께 주옥같은 명곡들을 재조명한다. 이날 조성모는 MC를 맡은 전현무를 보자마자 “진행자가 전현무인 줄 알았으면 출연 안 했다”며 “작년에 전현무와 함께 출연한 한 프로그램에서 조기 탈락한 안 좋은 기억이 있어서 전현무는 웬만하면 피하고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엑소의 멤버 타오가 조성모 노래의 뮤직비디오 주인공을 맡는다. 타오는 그간 보여준 강렬한 카리스마를 벗고 슬픈 감성연기에 도전할 예정. 촬영 중 타오는 조성모의 노래가 나오자마자 굵은 눈물을 뚝뚝 떨어트리는 연기를 선보여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엑소 902014’는 오는 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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