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이래’ 박형식, 남지현·서강준 스킨십에 질투 폭발

‘가족끼리 왜이래’ 박형식, 남지현·서강준 스킨십에 질투 폭발

기사승인 2014-09-14 11:19:49

‘가족끼리 왜이래’ 박형식이 남지현과 서강준의 스킨십에 질투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에서는 차달봉(박형식)이 윤은호(서강준)와 강서울(남지현)의 스킨십 장면을 보고 질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달봉은 레스토랑을 지나치다가 서울이 은호의 이마에 손을 올리고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 은호는 “딱 1분만 이렇게 있자”며 자신의 이마에 서울의 손을 올렸다. 서울은 바로 손을 뗐으나 은호가 아픈 걸 알고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봤다.

서울은 병원 대신 사우나를 들렀다 온 은호에게 “아프면 병원부터 가야지. 사우나는 뭐 하러 갔냐”고 했고, 은호는 “병원 혼자 못 간다. 서울씨가 같이 가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그는 “같이 병원 가주지 않을 거면 딱 1분만 이렇게 있자”며 서울의 손을 다시 이마에 올렸다. 달봉은 질투가 났지만 서울에 대한 감정을 표현했던 은호의 모습을 떠올리며 뒤돌아섰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전국기준 시청률 24.5%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왔다 장보리’는 29.9%, SBS ‘기분 좋은날’은 4.7%를 차지했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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