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원빈 가장 기억에 남아…장난치면 웃어야 할지 고민”

김새론 “원빈 가장 기억에 남아…장난치면 웃어야 할지 고민”

기사승인 2014-09-19 07:05:55

아역배우 김새론이 가장 기억에 남는 배우로 원빈을 꼽았다.

김새론은 1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3’에서 “연기 하면서 많은 분들을 만나 배움을 얻었다. 정보석 아빠와 설경구 아빠도 기억에 남지만 그래도 원빈 아저씨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지난 2010년 김새론은 원빈과 영화 ‘아저씨’에서 호흡을 맞췄다.

이어 “원빈 아저씨가 말이 없긴 하지만 장난을 칠 때가 있다”며 “이럴 때 웃어야할지 말아야할지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김새론은 아역 배우들끼리도 드레스 신경전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역은 많은데 옷은 한정된 거다. 최근엔 스타일리스트가 있지만 아역끼리 키와 몸매 등이 비슷하다보니 의상협찬 장소가 또 겹친다”고 덧붙였다.

방송은 여배우 특집으로 김새론, 오연서, 전혜빈, 박주미, 금보라 등이 출연했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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