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준영, 소속사 비판 사과 “집안 싸움한꼴…제아 지키겠다”

문준영, 소속사 비판 사과 “집안 싸움한꼴…제아 지키겠다”

기사승인 2014-09-22 07:51:55

그룹 제국의아이들 리더 문준영(25)이 소속사 대표를 비난한데 대해 사과했다.

문준영은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물의를 일으켜 정말 죄송합니다”라며 “조금 전 대표님과 대화를 마쳤고 저의 진심이 전해져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다. 저의 진심에 귀를 귀울여 주시고 배려해주신 대표님께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이걸 알려주고 싶었다. 팬들과 대중에게 혼나는 사장님을…. 막상 일 치르고 나니까..초라하네요. 보기 좋게 저랑 사장님만 집안 싸움 한 꼴”이라며 “다른 기획사들은 더 심할 수도 있을 거라는거 제가 아는데 넘어가는 거는 저희 사장님 혼자 남은게 싫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문준영은 “제가 오해한 부분도 감정적인 부분도 다른 기획사들도 같기 때문에 신주학 사장님 피 보신 겁니다. 막상 다들 피하시니까요. 이게 세상이고 내 일 아니다 싶으면 그냥 지나치고 싸움 구경만하실줄 아는 겁니다. 뜨끔하시는 분들 많을 거에요”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다른 연예인분들을 위해서라도 계속 질책하겠다. 남자사장님들이라면 차라리 저처럼 싸움 구경시키고 같은 편 돼서 지켜줄 줄도 알아야한다고 생각해요”라며 “저는 이제 저희 제국의아이들이 스타제국과 신주학 대표님 지키겠습니다. 특히 우리 ZE:A'S(팬클럽) 너무 사랑해요“라고 강조했다.

문준영은 2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스타제국 신주학 대표를 강하게 비난했다. 그는 “9명의 아들들 코 묻혀가며 피 묻혀가며 일 해오는 수익들 자금들 피 같은 돈 다 어디로 사라진 건가?”라며 “그만 하시죠 사장님. 더 이상 참지 않겠다”고 선전포고했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
최지윤 기자 기자
jyc8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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