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안정환, 셀카봉 삼매경 “어떻게 찍어도 이상해”

‘아빠어디가’ 안정환, 셀카봉 삼매경 “어떻게 찍어도 이상해”

기사승인 2014-09-28 18:53:55

‘아빠 어디가’ 안정환이 셀카봉에 푹 빠졌다.

28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안정환 리환 부자와 이을용 소율 부녀가 충청북도 옥천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네 사람은 자전거 여행 중 셀카봉을 이용해 사진을 찍었다. 안정환은 “2002년에 이런 거 없었는데”라며 신기해했고, 이을용은 “쟤 또 안 하던 짓 하고 있다”고 웃었다.

안정환은 또 리환에게 “아빠 태어나서 셀카 처음 찍는다”며 자신 있게 셀카봉을 조작했다. 그러나 찍은 사진을 확인 후 안정환은 “어떻게 해도 이상하다”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특히 안정환은 이을용에게 “너하고 나하고 아이들 데리고 이렇게 여행 올 줄 알았겠니? 만날 둘이서 술만 마시다가”라며 감격스러워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이을용은) 감자 같은 친구다. 구수하고 진득하고 영양가 있는 친구”라고 말했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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