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조인성, 승부욕 폭발…눈빛 180도 돌변

‘1박2일’ 조인성, 승부욕 폭발…눈빛 180도 돌변

기사승인 2014-10-05 20:45:55

배우 조인성의 승부욕이 폭발했다.

조인성은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 절친노트 특집에서 저녁복불복 첫 번째 게임으로 우정의 손펜싱 경기를 펼쳤다. 상대방의 짝꿍을 앞에 두고 힘 대결을 펼쳐 제한된 시간 내에 상대팀 짝꿍 얼굴을 많이 더렵히는 사람이 승리하는 게임이다.

조인성은 데프콘과의 대결에서 기습 선공에 성공했다. 상대팀 미노의 얼굴에 검은 칠을 했다. 조인성은 뺨을 때리듯 강력하게 미노의 얼굴을 내리쳤다.

데프콘의 힘도 만만치 않았다. 데프콘은 무참하게 상대팀 김기방의 얼굴을 더럽혔다. 조인성이 안간힘을 써봤지만 역부족이었다. 결국 데프콘이 승리했지만 멤버들은 “감정은 조인성이 이겼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방송에는 조인성 외에도 배우 김기방 방송인 김제동 가수 로이킴 천명훈 미노 개그맨 류정남 나무엑터스 김종도 대표가 출연했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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