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코믹댄스 백옥담… 임성한 조카 구설수도

‘압구정백야’ 코믹댄스 백옥담… 임성한 조카 구설수도

기사승인 2014-10-08 08:10:55

백옥담이 MBC 드라마 ‘압구정 백야’에서 코믹댄스를 선보였다.

7일 방송된 MBC 새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에서 육선지(백옥담)는 백야(박하나)와 통화하던 중 우연히 만난 장무엄(송원근)을 떠올리고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 춤추기 시작했다. 육선지는 박진영의 ‘그녀는 예뻤다’를 ‘그놈은 멋있었다’로 자신의 상황에 맞게 개사해 부르며 댄스 삼매경에 빠졌다.

육선지는 줄무늬 밀착 원피스를 입고 나홀로 무아지경 댄스를 소화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샀다. 네티즌들은 “백옥담, 탕웨이를 닮았나?” “노래 부르고 춤추는 것 꼭 봐야한다” 등의 반응이다.

백옥담은 임성한 작가의 친조카로 알려져 화제다. 그동안 드라마 ‘아현동 마님’ ‘신기생뎐’ ‘오로라 공주’ 등 임 작가의 드라마에 단골로 출연했다. 지난해 ‘오로라공주’에서 조연급으로 나오던 백옥담의 출연 분량이 점점 늘어나자 “혹시 제작진과 각별한 사이가 아니냐”는 의혹이 일기 시작했고, 결국 드라마 제작진이 인정하며 루머가 사실로 드러났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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