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픈 강남, ‘나 혼자 산다’ 광란의 야유회 등장 ‘닭다리 먹방’

배고픈 강남, ‘나 혼자 산다’ 광란의 야유회 등장 ‘닭다리 먹방’

기사승인 2014-10-16 11:20:55
사진제공=MBC

‘나 혼자 산다’ 무지개 회원들이 광란의 야유회를 펼쳤다. 대세 아이돌 강남도 깜짝 등장했다.

최근 진행된 ‘나 혼자 산다’ 녹화에서는 무지개 회원들이 남자의 계절 가을을 맞아 행주산성으로 야유회를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대부 김용건의 개회사로 시작된 야유회의 첫 번째 순서는 체육대회였다. 무지개 회원들은 최고급 한우와 배 한 상자를 걸고 직장인 체육대회처럼 족구, 2인 3각 등의 경기를 펼쳤다.

‘체대 족구’와 ‘군대 족구’의 맞대결로 승부욕이 한층 달아오른 회원들은 급기야 부상투혼까지 불사했다. 대부 김용건도 전 종목에 참여해 노익장을 과시했다.

족구대회를 마친 뒤 무지개 회원들은 닭백숙과 장어로 원기를 보충했다. 보양식을 먹던 무지개 회원들은 ‘배고픈 아이돌’ 강남을 즉석에서 초대해 함께 ‘닭다리 먹방’을 선보였다.

분위기는 점점 무르익고 ‘무지개 노래자랑’으로 야유회의 3차가 이어졌다. 무지개 회원들은 저마다 파격적인 선곡으로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신입회원으로 가입한 이태곤의 강렬한(?) 신고식과 깜짝 손님 강남의 축하공연까지 펼쳐져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고 한다. 17일 밤 11시20분 방송.

이혜리 기자 hy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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