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피아가 기획하고 연출하는 ‘ABBD(Alpha! Bravo! Beta! Day By Day)’ 공연이 열린다.
ABBD는 관객과 하나가 되어 우리들만의 축제를 만들자는 의미를 담은 이름으로, 2012년 연말에 이어 세 번째를 맞았다. 지금까지 게스트로는 이승환, 밴드 바드, 이디오테잎, 칵스, 김사랑 등이 출연했으며, 올해 게스트로는 딕펑스, 디어클라우드 리플렉스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또 ABBD는 수익금의 전부를 여타 인디 밴드들의 합주비로 지원하는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포털사이트 다음의 밴드피아 카페 내의 합주실 이용 카테구리에서 예약을 하면 합주를 원하는 밴드는 누구나 무료로 합주를 할 수 있는 형식이다.
ABBD는 오는 19일 홍대 브이홀에서 열린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