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이렇게 컸나?” 추사랑 혼자 옷입기 척척…추성훈 함박미소

“언제 이렇게 컸나?” 추사랑 혼자 옷입기 척척…추성훈 함박미소

기사승인 2014-10-26 17:38:55

추성훈이 딸 사랑이가 혼자 옷을 입자 놀라워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아이들은 길에서 자란다 편에서는 오랜만에 사랑이와 시간을 보내는 추성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동안 격투기 연습으로 사랑과 함께 하지 못한 추성훈은 부쩍 자란 사랑의 모습에 대견해 했다.

외출을 앞둔 사랑은 입을 옷을 직접 골랐다. 추성훈은 “작지 않을까”라고 걱정했지만, 추사랑은 바지와 윗옷을 혼자 입었다. 양말도 스스로 신었다. 혼자 양치질을 하고 세수를 하는 것도 익숙해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추성훈은 “우리 사랑이가 언제 이렇게 컸냐”며 미소를 지었다.

사랑이는 또 “따르릉 따르릉 비켜 가세요”라며 한국 동요 ‘자전거’를 불렀다. 엄마 야노 시호는 “시어머니가 알려주셨다. 따르릉 따르릉 가사 정말 마음에 든다”며 어설픈 한국말로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
최지윤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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