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위독에 신대철 “병원 의료과실 분명” VS 병원 측 “의료과실 아니다” 소송 번질까

신해철 위독에 신대철 “병원 의료과실 분명” VS 병원 측 “의료과실 아니다” 소송 번질까

기사승인 2014-10-27 11:18:55

가수 신해철이 여전히 의식이 없는 상태로 위중한 가운데 동료인 신대철이 SNS에 분노를 드러냈다.

신대철은 지난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병원의 과실이 명백해 보인다”며 “문 닫을 준비해라. 가만있지 않겠다. 사람 죽이는 병원. 어떤 이야긴지 짐작하시라”고 글을 올렸다.

앞서 신해철은 지난 17일 S병원에서 장협착증 수술을 받았다. 입·퇴원 과정에서 흉부 통증을 호소한 신해철은 급기야 22일 오후 1시쯤 심정지 상태까지 이르렀고, S병원은 심장이 진료과목이 아니기 때문에 심폐소생술을 하면서 신씨를 아산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이를 두고 S병원의 의료과실이라는 루머가 SNS 등지를 통해 돌았으나 S병원 측은 “의료사고가 아니다”라며 “루머 유포자를 찾아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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