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빈소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 발인은 31일

신해철 빈소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 발인은 31일

기사승인 2014-10-28 10:49:55

지난 27일 사망한 가수 신해철의 빈소가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28일 오전 신해철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31일 오전 9시다. 조문객들은 이날 오후 1시부터 본격적으로 맞이할 예정이며, 고인의 지명도를 감안해 고인이 사망한 27일을 포함해 5일장으로 치러진다.

신해철은 지난 17일 S병원에서 장협착증 수술을 받았다. 입·퇴원 과정에서 흉부 통증을 호소한 신해철은 급기야 22일 오후 1시쯤 심정지 상태까지 이르렀고, S병원은 심장이 진료과목이 아니기 때문에 심폐소생술을 하면서 신씨를 서울아산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아산병원 의료진은 심정지 원인을 찾기 위해 응급 수술을 했다. 그러나 신해철은 27일 오후 8시19분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끝내 영면에 들었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 사진=한국온라인사진기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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