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신해철, 천재적인 뮤지션… 가정적이기까지”

윤종신 “신해철, 천재적인 뮤지션… 가정적이기까지”

기사승인 2014-10-29 07:54:55

가수 윤종신이 신해철에 대해 회상하며 고인을 추모했다.

윤종신은 29일 오전 MBC FM4U ‘신동호의 시선집중’에서 전화인터뷰를 통해 신해철을 추억했다. 윤종신은 “신해철은 1988년 데뷔할 당시부터 천재적이라고 부르기 충분했다”며 “특히 작사를 하며 이야기를 다루는 시각이 21세라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비범했다”고 말했다. 이어 “문장력이 비범했으며 작곡력도 남달랐다”며 “후배들이 정말 많이 따라했고 배우고 싶어 했던 선배”라고 고인을 칭찬했다.

또 “최근 본 그 형의 모습은 너무나 가정적이었다”는 윤종신은 “항상 자녀와 형수 이야기 뿐”이라고 신해철의 죽음을 애도했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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