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직장 내 성희롱 다룬다 “여자 미생 위로”

‘미생’ 직장 내 성희롱 다룬다 “여자 미생 위로”

기사승인 2014-10-31 16:52:55
사진=tvN

‘미생’이 여성 직장인들의 애환을 다룬다.

tvN 금토드라마 ‘미생’ 제작진은 31일 “5회에서는 직장 여성들의 현실적 고충을 다룬 에피소드를 그린다. 워킹맘, 직장 내 성희롱과 성차별 등 묵직한 주제를 통해 여성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극중 선 차장 역할을 맡은 배우 신은정이 이 시대 워킹맘의 고충을 대변한다. 직장에서는 커리어 우먼으로, 가정에서 엄마와 아내로 살아가야 하는 고충을 담담하게 그린다.

제작진은 “여성의 결혼, 출산, 육아로 인해 직업을 포기하거나 성차별을 감내하는 아픔, 직장 내 성희롱에 대한 고충 등 묵직한 주제를 담았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여자 미생’들을 위로하는 에피소드다.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치유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매주 금, 토 오후 8시 30분 방송.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
최지윤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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