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일본서 강한 근짱” 장근석 이틀 디제잉 공연에 2만4000명 운집

“역시 일본서 강한 근짱” 장근석 이틀 디제잉 공연에 2만4000명 운집

기사승인 2014-11-03 12:10:55

한류스타 장근석(27)이 일본에서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3일 소속사 트리제이컴퍼니에 따르면 지난 1~2일 일본 도쿄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투어 공연 ‘레이닝 온 더 댄스 플로어(Raining on the dance floor)’는 전석 매진됐다. 회당 1만2000명씩 모두 2만4000명이 참석했다.

장근석은 음악 파트너 빅브라더와 함께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팀에이치라는 이름으로 공연을 열었다. 2010년 결성된 팀은 지금까지 3장의 앨범을 내고 활동하며 디제잉쇼에 기반한 공연을 펼쳤다.

소속사는 “2시간 동안 논스톱으로 진행된 공연에서 장근석은 의상교체 시간에도 의상을 갈아입고 무대에 다시 서기까지를 과정을 영상으로 보여주는 등 쉬지 않고 관객과 교감했다”며 “관객들도 이에 호응해 좌석에서 일어나 열광했다”고 전했다.

공연이 끝난 뒤 장근석은 “팬 분들이 항상 많이 응원해 줘서 고맙고, 나이가 40, 50이 되어서도 멋지게 디제잉을 하는 팀으로 남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나고야에서 시작한 파티투어는 오는 26~27일 오사카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소속사 측은 앙코르 공연을 고려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