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유희열의 원맨 프로젝트 밴드 ‘토이’가 돌아온다.
유희열의 소속사 안테나뮤직은 4일 “토이가 오는 18일 정규 7집 앨범을 발매한다”며 성시경, 김동률, 이적, 다이나믹 듀오, 선우정아 등 화려한 객원가수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중 성시경과 이적을 제외하면 모두 유희열과의 협업은 처음이다. 성시경은 토이 5집 수록곡 ‘소박했던 행복했던’, 6집 수록곡 ‘딸에게 보내는 노래’를 불렀으며, 이적은 토이 5집에 실린 ‘모두 어디로 간 걸까’에 참여했다.
토이는 유희열이 홀로 만든 프로젝트 밴드로 1994년 1집 앨범 ‘내 마음 속에’를 발표하고 데뷔했다. 이후 총 6장의 앨범을 발표했으며 각 앨범은 모두 수십만 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