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미생’ 장그래, 과거 인터넷 방송시절 나 같아”

김구라 “‘미생’ 장그래, 과거 인터넷 방송시절 나 같아”

기사승인 2014-11-05 10:17:55
사진제공=JTBC

방송인 김구라가 자신을 ‘미생’의 장그래라 칭했다.

최근 진행된 JTBC ‘썰전’ 녹화에서는 직장인을 비롯해 수많은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얻고 있는 웹툰 원작 드라마 ‘미생’에 대해 집중분석했다.

김구라, 강용석, 박지윤, 이윤석, 허지웅 등 진행자들은 “올해 대한민국 드라마는 장씨들이 강세인 장판시대인 것 같다. ‘장보리’가 떠난 자리를 ‘장그래’가 채우고 있다”며 ‘왔다! 장보리’를 잇는 대박 드라마의 출현이라고 입을 모았다.

김구라는 “막장의 시각에서 본다면 둘이 배다른 형제 아니냐”며 독특한 견해를 제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미생’을 본 소감을 밝혔다. 그는 “극중 ‘장그래’의 모습이 과거 인터넷방송에서 TV방송으로 넘어왔을 때의 나 같았다. 그 당시 연예인들의 뜨거운 눈총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6일 목요일밤 11시 방송.

이혜리 기자 hy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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