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미련없다? 크리스 “가수·배우 활동 둘 다 포기 못해”

엑소 미련없다? 크리스 “가수·배우 활동 둘 다 포기 못해”

기사승인 2014-11-06 16:05:55
사진=박효상 기자

엑소를 떠난 크리스(중국명 우이판·24)가 배우와 가수 활동 모두 포기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크리스는 5일 중국 시나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연기하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 이것은 나의 꿈이기도 했다”며 “하지만 몇 년간 음악 활동을 해오면서 내가 무대 위에 섰을 때의 느낌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열정은 무대 위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정이다. 사실 연기는 다른 사람의 인생을 표현하는 것이지만 음악은 자기 자신 그 자체”라며 “그래서 두 가지 모두 포기하고 않고 계속 하고 싶다. 상황에 따라 언제 영화를 찍고 음악 작업을 할지 결정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크리스는 지난 5월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냈다. 영화 ‘유일개지방지유아문지도’(감독 쉬징레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최근 ‘하유교목 아망천당’(감독 조진규)과 ‘노포아’(감독 관후)에 연이어 캐스팅됐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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