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이유비 “사생팬 출신 기자 역할, 고민 많이 했다”

‘피노키오’ 이유비 “사생팬 출신 기자 역할, 고민 많이 했다”

기사승인 2014-11-07 09:13:55
사진제공=SBS

‘피노키오’ 이유비가 사생팬 출신 기자 역할을 위해 노력한 점을 밝혔다.

SBS 새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의 제작발표회가 6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신사옥에서 열렸다. 배우 박신혜, 이종석, 김영광, 이유비, 이필모, 조수원 PD가 참석했다.

윤유래 역을 맡은 이유비는 과거 아이돌 그룹의 사생팬 출신 기자를 연기한다. 이유비는 역할에 대해 “사생팬 출신으로 (좋아하는 스타)를 좀 더 가까이서 보기 위해 기자가 된 캐릭터다. 윤유래가 무언가를 중점적으로 파고드는 성격을 나타내기 위한 설정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생팬이라는 것에 너무 무게를 두기 보다는 윤유래 캐릭터를 잘 표현하기 위해 고민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피노키오는 20대 사회부 수습기자들의 삶을 다룬 드라마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연출과 극본을 맡았던 조수원 PD, 박혜련 작가가 다시 한 번 손을 잡았다. 오는 12일 첫 방송.

이혜리 기자 hy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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