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아들 김동현, 브랜뉴뮤직 연습생 계약

김구라 아들 김동현, 브랜뉴뮤직 연습생 계약

기사승인 2014-11-10 14:26:55
브랜뉴뮤직

개그맨 김구라(44)의 아들 동현(16)군이 브랜뉴뮤직과 계약했다.

10일 브랜뉴뮤직에 따르면 힙합 꿈나무로 불리는 ‘MC그리’ 동현군이 대한민국 대표 흑인 음악 레이블 브랜뉴뮤직에 연습생으로 계약했다. 동현군은 지난 8일 홍대 브이홀에서 진행된 브랜뉴뮤직의 공연에서 래퍼 칸토(20)의 무대에 깜작 등장해 신고식을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브랜뉴뮤직은 “한달 전 정식으로 동현군을 회사에 연습생으로 들이면서 이번 브랜뉴데이 공연을 통해 실전 무대를 계획했다”며 “칸토의 무대에서 서브 래퍼로 참여한 동현군은 비교적 긴장하지 않고 준비한 무대를 잘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달 7일 열릴 브랜뉴뮤직의 패밀리 콘서트에서 동현군의 공식적인 첫 데뷔 무대를 준비 중인 것은 사실이나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 연습생 신분인 동현군은 뮤지션으로 완벽한 모습을 갖출 때 정식 데뷔를 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37)는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제야 자신의 꿈을 위해 첫발을 내딛는 연습생 아이입니다. 응원해 주세요. 그리고 동현이가 최선을 다해 정진해 나가는지 저와 함께 지켜봐 주세요. 저는 앞으로 이 아이의 미래를 위해 누구보다 냉정해질 겁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브랜뉴뮤직은 래퍼 버벌진트(33), 산이(29), 그룹 애즈원, 팬텀 등이 소속되어 있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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