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의 수호가 라디오를 통해 청취자의 귀를 사로잡았다.

수호는 10일 MBC 라디오 ‘써니의 FM 데이트’ 2부 ‘질문 셋 노래 하나: 아이돌 특집’에서 인피니트의 호야, 빅스의 라비, 갓세븐의 주니어 등과 함께 출연했다.

특집은 앞으로 닷새간 방송된다. 출연자들이 텔레비전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모습을 공개하고 각각의 추천 곡을 청취자들에게 들려줄 목적으로 기획된 특집이다.

엑소 팬들은 귀를 라디오로 집중했다. SNS에는 수호와 관련한 팬들의 반응이 쏟아졌다. 한밤중 인터넷 포털사이트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순위에서 수호의 이름이 오르내렸다.

네티즌들은 “수호의 라디오 방송 실력도 뛰어나다. 향후 DJ를 맡아도 좋겠다” “아이돌 특집은 대박 기획이다. 앞으로 닷새간 라디오를 듣겠다”고 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