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빼빼로데이 11일, 출근길 옷 두껍게… 늦은 오후부터 흐려져

[오늘 날씨] 빼빼로데이 11일, 출근길 옷 두껍게… 늦은 오후부터 흐려져

기사승인 2014-11-11 06:45:55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빼빼로 데이’인 11일 오전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늦은 오후부터는 점차 흐려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하지만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늦은 오후에 점차 흐려져 밤에 경기서해안에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과 경기도 일부 지역에서도 늦은 밤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아침에는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져 다소 춥겠고,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서해안과 일부 내륙지방에서는 아침에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오전 6시 현재 전국의 기온은 -2.2∼12.7도다. 낮 최고기온은 13∼18도로 전날보다 조금 낮겠다.

이혜리 기자 hy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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