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심혜진, DNA는 강력했다… 두 아들까지 완벽 비주얼 ‘깜짝’

윤상-심혜진, DNA는 강력했다… 두 아들까지 완벽 비주얼 ‘깜짝’

기사승인 2014-11-11 11:10:58

가수 윤상의 아내 심혜진과 두 아들의 모습이 공개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윤상의 가족은 그가 게스트로 출연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10일 방송에서 영상편지를 통해 등장했다. MC들과 대화를 나누던 중 갑자기 두 아들의 음성이 들리자 윤상은 깜짝 놀라면서도 활짝 웃었다.

첫째 이름은 찬영, 둘째는 준영이었다. 카메라 앞에 나란히 앉아 아빠에게 보고 싶다고 얘기했다. 두 아이 모두 아역배우 뺨치는 외모가 눈길을 끌었다. 잘생긴 얼굴에 또렷한 이목구비는 네티즌 누나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이어 심혜진이 화면에 등장하자 시청자들은 또 한번 놀랐다. 빼어난 미모의 소유자였기 때문이다. 인터넷에는 실제로 심혜진은 연예인으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 한국외국어대 1학년에 재학 중이던 1994년 한 케이블 채널 공채 탤런트로 발탁됐다.

윤상과의 만남도 그의 뮤직비디오 출연으로 이뤄졌다. 이후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은 2002년 결혼했다. 윤상은 “당시 내 나이가 서른이었고 아내가 23살이었다”며 “이제는 엄마가 돼 두 아이 교육을 위해 미국에서 사는 걸 보면 정말 대견하다”고 말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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