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옥, 투병 끝 폐암으로 별세

김자옥, 투병 끝 폐암으로 별세

기사승인 2014-11-16 10:25:55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스틸컷"

배우 김자옥이 16일 폐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63세.

고인은 과거 대장암으로 투병했으며 얼마 전 폐로 암이 전이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지난해 SBS TV ‘세 번 결혼하는 여자’와 지난 1월 막을 내린 tvN ‘꽃보다 누나’에 출연해 밝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최근 다시 건강이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으로는 가수 오승근과 아들이 있다.

빈소는 서울강남성모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9일 치러진다.

이혜리 기자 hy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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