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층 3대 건강관리 “관절·혈관·노안”

중장년층 3대 건강관리 “관절·혈관·노안”

기사승인 2014-11-17 11:23:00
노후의 건강관리 어떻게 할까. 전문가들은 선택과 집중해야할 중장년층에게 ▲관절건강 ▲혈액순환 ▲노안에 대비하라고 조언한다.

◇관절

관절은 노화에 따라 골밀도가 낮아지고 마모돼 퇴행성 관절염이나 골다공증을 앓기 쉽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진료 통계에 따르면 골다공증 환자가 2007년 53만 5천 명에서 2011년 77만 3천 명으로4년 사이 44.3%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때문에 관절 건강을 위해서는 평소 뼈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스트레칭을 자주 해주는 것이 좋으며 글루코사민이나 칼슘 영양제, 홍화씨 등을 챙겨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쪼그려 앉는 자세나 다리를 꼬는 자세는 지양해야 하며 과체중은 관절에 많은 스트레스를 가하게 되므로 체중관리에 신경 쓸 필요가 있다.

◇혈관

혈액순환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작게는 두통이나 수족냉증, 손발 저림부터 하지 정맥류나 심장질환, 뇌혈관질환까지 다양한 신체 이상이 발생하게 된다.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걷기와 반신욕을 자주 하고 당근과 생강, 미역 등의 음식이나 오메가 3와 같은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도 좋다. 지나친 음주와 흡연, 과도한 지방질 섭취, 몸에 꽉 붙는 옷은 삼가야 한다.

◇눈

노안 수정체의 탄력이 저하되고 딱딱해져 가까운 물체가 잘 보이지 않게 되는 것을 말한다. 발병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고 있는 만큼 40대 때부터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노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1시간 근거리 작업 후 5~10분간 반드시 눈을 쉬게 해주고 눈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되며, 선글라스와 모자를 이용해 자외선을 차단해야 한다.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루테인이나 비타민, 녹황색 채소를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정기적인 눈 건강검진을 통해 시력 및 안압 등을 체크해 볼 필요가 있으며 이미 노안이 시작된 경우라면 노안 교정에 쓰이는 누진다초점렌즈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바리락스가 소개하는 누진다초점렌즈 중 바리락스 칸 시리즈는 한국인의 안구 특징과 인체 공학, 안면 구조가 시야에 영향을 끼치는 것을 반영해 한국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시야를 제공하고 있다.

바리락스 관계자는 “각자의 생활패턴에 따라서 렌즈의 종류가 달라지기 때문에 그에 맞게 렌즈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누진다초점렌즈 선택 시에는 눈 전문가에게 반드시 상담 후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라고 전했다.

한편 1969년 세계최초로 출시된 누진다초점렌즈 바리락스는 현재까지 4억장 이상 판매됐으며 지금도 4초마다 한 명의 고객을 탄생시키고 있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
김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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