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유희열 “괴물 같은 참가자 많다” 기대감 높여

‘K팝스타4’ 유희열 “괴물 같은 참가자 많다” 기대감 높여

기사승인 2014-11-17 16:33:55
SBS 제공

유희열이 ‘K팝스타4’ 참가자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7일 서울 양천구 목동 41타워 더브릴리에서 열린 K팝스타4 제작발표회에서 유희열은 “괴물 같은 참가자들의 수가 이전보다 훨씬 많아졌다”고 밝혔다.

유희열은 “올해는 지난 시즌과 다르다”며 “지난번엔 제가 어떤 상황인지 몰라 많은 것들을 놓치고 지나갔다면 이번엔 더 많이 참여하고 독해졌다. 의견대립이 생겨 양현석 심사위원과 싸운 적도 있다. 의견이 많이 갈릴 때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럴 정도로 좋은 참가자들이 많다. 괴물 같다는 표현이 맞을 거 같다. 노래를 ‘이렇게 불러라’고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자연스럽다. 어디서 교육을 받아본 적 없는 거 같은데 괴물 같은 참가자들의 수가 훨씬 많아졌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심사를 하며 매번 라운드가 기대된다. 예전에는 노래를 잘하는 정석적인 보컬리스트가 나왔다면 이젠 원석 같은 친구들이 많이 나왔다”고 덧붙였다.

K팝스타4는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이 지난 시즌에 이어 심사위원으로 출연한다. 오는 23일 오후 4시50분 첫 방송 된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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