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의 지디와 태양이 듀오로 출격하자 해외 언론도 주목도를 높였다.

20일(현지시간) 미국 퓨즈TV에서는 두 사람의 새 싱글 ‘굿보이(GOOD BOY)’에 대한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퓨즈TV는 “빅뱅의 지드래곤과 태양이 새로운 클럽음악 ‘굿보이’로 돌아왔다”는 기사를 통해 “오늘은 케이팝의 우정을 기리기 위한 특별한 날이다. 그들의 싱글 굿보이가 출시됐고 역시 최고였다”고 전했다. 이어 “지드래곤은 빠른 라임의 랩과 센스 있는 브릿지를 넣었고, 태양의 보컬은 후렴을 더욱 고조시켜준다”며 “이 노래야 말로 지디 태양의 최고가 아닐까 싶다”고 평했다.

팝 매거진 하이프트랙(HYPETRAK) 역시 같은 날 굿보이 뮤직비디오와 함께 이들의 소식을 발 빠르게 전했다. 하이프트랙은 “적외선 조명의 뮤직비디오 안에서 두 K팝 스타들은 잘 짜여진 안무를 보여준다. 강한 에너지의 뮤직비디오를 감상해 보자”고 말했다.

굿보이는 21일 발표된 직후 국내 음원사이트 1위를 모두 차지했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