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6세 나하은 “커서 뭐가 되려고 이러니” 만장일치 합격

K팝스타4, 6세 나하은 “커서 뭐가 되려고 이러니” 만장일치 합격

기사승인 2014-11-23 17:51:55

‘K팝스타4’ 최연소 참가자 나하은이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휘해 합격했다.

2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이하 K팝스타4)에서는 본선 1라운드가 방송됐다. 이날 최연소 참가자로 등장한 2009년생 6살 나하은 양은 “춤추 게 제일 좋다”며 각오를 밝혔다. 이에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 세 심사위원은 나하은에게 푹 빠져버린 듯한 미소를 지었다.

나하은은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OST ‘같이 눈사람 만들래’를 율동과 함께 불렀다. 뒤이어 선보인 고난이도의 댄스는 심사위원을 매료시켰다. 양현석은 “세상의 모든 엄마들은 자기 자식을 천재라고 하지만 나하은 양은 기적을 보고 있는 것 같다”며 나하은 양을 합격시켰다. 이어 박진영은 “커서 뭐가 되려고 이러니”라며 “훌륭한 가수가 될 거다”라고 심사 소감을 밝혔다. 또 유희열은 “여섯 살 나하은에게 세 아저씨가 주는 선물이다”라며 합격을 선언했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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