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 민경훈 “길 가다 나를 본 사람들, 이름보다는 ‘쌈자 형’이라고 불러”

버즈 민경훈 “길 가다 나를 본 사람들, 이름보다는 ‘쌈자 형’이라고 불러”

기사승인 2014-11-25 16:52:55

버즈 민경훈이 자신의 별밍인 ‘쌈자’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버즈는 25일 오후 서울 서교동 예스24무브홀에서 정규 4집 앨범 ‘메모라이즈(Memorize)’의 발매 기념 공연을 갖고 기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민경훈은 “본인의 별명인 ‘쌈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워낙 오래된 별명이라 별 생각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저를 아는 사람들을 길에서 만나면 보통 ‘민경훈이다’보다는 ‘어 쌈자형이다’라는 반응도 많다”는 그는 “하도 쌈자형 소리를 듣다 보니 별 특별한 느낌은 없다”고 말했다.

쌈자는 2006년 민경훈이 SBS ‘인기가요’ 방송 중 ‘남자를 몰라’를 부르다 가사를 착각해 “쌈자를 몰라”라고 발음하게 되며 생긴 별명이다.

버즈의 4집 앨범 메모라이즈는 오는 26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전곡이 공개된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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