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김현정 “남자 몸 본지 너무 오래 돼… 결혼하고파” 폭탄 발언

‘택시’ 김현정 “남자 몸 본지 너무 오래 돼… 결혼하고파” 폭탄 발언

기사승인 2014-11-26 14:13:55

가수 김현정이 결혼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김현정은 2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예능 프로그램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요즘 결혼이 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김현정은 “남자친구를 안 만난 지 정말 오래 됐다”며 “(날짜를) 셀 수 없을 정도로 남자 몸을 본지가 오래 됐다”고 말했다. 깜짝 발언에 좌중은 놀랐다. 당황한 MC 이영자는 “정신 차려라”라며 당황해 했다.

이에 김현정은 “나쁘게 얘기한 게 아니다”라며 “남녀가 만나면 팔, 손도 잡고 볼도 만지고 그러지 않느냐”며 “그런 걸 가까이서 본 지가 오래됐다는 말”이라고 설명했다.

방송에는 1990년대 대표 디바 김현정, 소찬휘, 채연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김현정은 결혼 외에도 과거 사업, 재벌과 얽혔던 뒷얘기 등을 털어놓기도 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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