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관 상무 “‘2014 MAMA’ 위상 달라져…중국서도 가치 인정해 줘”

신형관 상무 “‘2014 MAMA’ 위상 달라져…중국서도 가치 인정해 줘”

기사승인 2014-12-03 11:31:55

Mnet 신형관 상무가 ‘2014 MAMA’의 달라진 위상에 대해 설명했다.

3일 오전(현지시간)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2014 MAMA’(2014 Mnet Asian Music Awards) 관계자 간담회가 열렸다.

신형관 상무는 “MAMA가 시작한 지 16년이 됐다. 그동안 진화를 하며 위상이 달라졌다”며 ”처음에 글로벌 시상식을 만들었을 때 함께 일하고자 하는 협력업체들이 많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지금은 함께 일하고 싶어 하는 파트너들이 많이 생겼다. 특히 올해는 중화권 스폰서십이 많이 붙었다. 우리 시상식과 문화의 가치에 대해 인정해주고 참여하는 파트너가 많다”고 덧붙였다.

특히 ‘2014 MAMA’에는 한국에서만 1000명의 스태프가 홍콩에 왔다. 홍콩 현지 스태프까지 합쳐 약 2000명, 관객은 1만명이다. 신 상무는 “1만명이 넘게 함께 하는 큰 문화 행사다. 저희 자신도 놀랍고 큰 프라이드를 가지고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2014 MAMA’는 지난해 10월 23일부터 올 10월 27일 사이 발매된 음반과 음원 및 해당 가수(팀)들을 대상으로 시상을 진행한다. 유니온페이 올해의 가수, 올해의 노래, 신인상, 베스트 뮤직비디오 등 17개 분야에서 활약을 보인 아티스트에게 시상한다.

이날 오후 6시(한국시간)부터 레드카펫 행사가 시작되고 본 시상식은 8시부터 열린다.

홍콩=이혜리 기자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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