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황영희 결혼 여부 질문에 “결혼 말고 임신이 목표” 폭탄발언

‘라스’ 황영희 결혼 여부 질문에 “결혼 말고 임신이 목표” 폭탄발언

기사승인 2014-12-04 08:17:55

배우 황영희(45)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였다.

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예쁜 나이 47살 특집‘으로 꾸며져 조재현, 황영희, 이광기, 임호가 출연했다. 작품 외 방송 출연이 잦지 않았던 황영희가 주목을 받았다.

대화가 이어지던 중 조재현은 “황영희에게 ‘나이가 있으니까 결혼 안 하냐는 질문을 많이 듣지 않느냐’고 물은 적이 있다”며 “(황영희는) ‘올해 목표는 결혼이 아니고 임신이다’고 답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황영희는 고개를 끄덕이며 “실제로 어머니가 전화가 와서 ‘어떻게든 술 한 잔 마시고 자빠져 버려’라고 한다”고 말했다.

MC가 “정자은행 같은데 갈 생각은 없으시냐”고 묻자 황영희는 “그것도 돈이 있어야 하더라.”고 받아쳤다. 이어 “근데 솔직히 말해서 그렇게 무작위로 하는 건 좀”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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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남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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