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머시’ 효린 “나와 동고동락했던 연습생 평가, 부담스럽다”

‘노 머시’ 효린 “나와 동고동락했던 연습생 평가, 부담스럽다”

기사승인 2014-12-08 18:23:55

걸그룹 씨스타의 효린이 서바이벌 프로그램 ‘노 머시(No Mercy)’의 심사위원을 맡은 부담감에 대해 밝혔다.

노 머시는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연습생들 중 우월한 능력의 소유자를 가려내 최종 승자는 연예인으로 데뷔하는 형식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씨스타의 효린, 가수 케이윌, 매드클라운 등이 심사위원으로 나섰다.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노 머시 제작발표회에서 효린은 “나는 솔직히 내가 이 자리에 앉은 것이 굉장히 부담스럽다”며 “여기 있는 연습생들은 길게는 6년까지 (스타쉽에서) 연습생 생활을 했고, 나와도 동고동락했다”고 이유를 털어놨다.

이어 “그래도 연습생들에게 이 프로그램은 자신의 단점을 알 수 있고 지적이나 평가를 받음으로서 큰 발전을 가져다 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는 효린은 “나는 이들에게 당근보다는 채찍을 많이 줄 것 같아 미리 사과한다”고 웃었다.

노 머시는 오는 10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이은지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