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타블로 “타진요 사건으로 힘들때 아무도 안 도와줘”

‘택시’ 타블로 “타진요 사건으로 힘들때 아무도 안 도와줘”

기사승인 2014-12-10 01:50:55

에픽하이 타블로가 타진요 사건으로 힘들었던 심경을 털어놨다.

타블로는 9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YG에 어떻게 들어갔느냐”는 질문에 “한창 힘들 때 내 손을 잡아주는 회사들이 없더라. 많은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고 공격을 당하고 있었기 때문에 날 데리고 가면 그런 짐들을 안고 가야 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변에 친한 분들도 있어 부탁을 했는데 아무도 안 도와줬다. 그때 아내 강혜정이 YG에 있어서 양현석과 만나는 자리를 마련해줬다. 양현석에게 음악을 들려드렸더니 ‘저 친구는 음악을 계속 해야한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방송은 ‘홍콩특집-에픽하이’ 편으로 지난 10월 정규 8집을 발표해 1위를 휩쓴 힙합그룹 에픽하이(타블로, 투컷, 미쓰라)가 출연했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
최지윤 기자 기자
jyc89@kmib.co.kr
최지윤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