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원, 최민식 주연 영화 ‘대호’ 합류…냉혈 일본군

정석원, 최민식 주연 영화 ‘대호’ 합류…냉혈 일본군

기사승인 2014-12-10 14:04:55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배우 정석원이 영화 ‘대호’(감독 박훈정)에 합류한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0일 “정석원이 대호에서 일본군 소좌 류 역을 맡는다. 호랑이와 사투를 벌이며 포수들과 군사 병력을 이끄는 냉혈한 인물을 그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호는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조선 마지막 호랑이와 그 호랑이를 잡는 조선의 마지막 명포수의 이야기를 그린다.

최민식 정만식 라미란 김상호 등이 출연하며 이달 중순부터 촬영을 시작한다. 최민식은 호랑이를 쫓는 늙은 포수를 연기하며 정만식과 김상호는 포수 일행으로 등장한다. 라미란은 포수 일행 중 한 명의 부인 역을 맡았다.

대호는 호랑이와 사람의 대결을 그리는 만큼 CG에 공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
최지윤 기자 기자
jyc89@kmib.co.kr
최지윤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